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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10 [guigui] 구글에게 대한민국 IT 인력과 기술의 가치는 YouTube 의 0.5%? (4)

구글에게 대한민국 IT 인력과 기술의 가치는 YouTube 의 0.5%?

2006/10/10 19:50 by guigui Korean ----DCM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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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한국진출, 무조건 '좋다?'


1 구글 한국투자 의미는     WOW한국경제TV IT/과학, TV | 2006.10.10 (화) 오후 5:41
2 구글 R&D센터 앞세워 한국 상륙    한국경제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5:36
3 구글, 한국에 1,000만弗 투자    서울경제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5:36
4 [리포트]구글 한국투자 의미는    한국경제TV 경제 | 2006.10.10 (화) 오후 4:18
5 ### 구글 1천만불 투자에 산자 장관까지?    머니투데이 경제,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3:58
6 "최고급 엔지니어 채용 목표…북핵은 문제 안돼"    세계일보 속보,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3:03
7 구글, 국내 R&D 센터 설립계획 공식 발표…법인 설립도 검토    디지털데일리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1:53
8 구글, "북핵문제 걱정없다"    머니투데이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1:52
9 구글, 한국에 2년간 1천만弗 투자(상보)    머니투데이 경제,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1:34
10 [일문일답] 구글 부사장, "상당한 금액 투자할 것"    아이뉴스24 IT/과학 | 2006.10.10 (화) 오후 1:11



오늘 오후에 쏟아져 들어오는 구글 한국 법인 설립 관련 기사 입니다.

10건의 기사중에 우려를 표하는 기사는 단 한건.

언론은 대체로 구글의 한국 투자 소식에 불만이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언론 및 블로거들의 여론은 구글의 기술과 기업운영이념에 호의적인 자세를 취해 왔습니다만, 이번 구글 한국 법인 설립 결정 기사에 대한 의심없는 태도는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 YouTube 라는 회사  :  Korea라는 국가

하루 차이로 어제 발표된 YouTube관련 뉴스 타이틀 하나와, 오늘 발표된 한국 투자 기사를 나란히 놓아 봅니다.

▲ 구글, 유튜브 1조6천5백억에 인수 확정
▲ 구글, 한국에 2년간 1천만弗 투자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한 금액은 한화로 약 100억원,
게다가 산업자원부는 국가예산에서 12억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KOTRA에서는 구글 인력의 인건비 일부와 각종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청년실업 구제라는 명목으로 인턴 및 연수 등의 제도를 통해 구글에 간접적으로 지원할 인력 및 서비스까지 감안하면,

구글은 한국에 최대 '87억원' 정도의 투자를 할 생각인가 봅니다.

'엄청나게 돈 잘 버는' 구글이 겨우 87억원? 이라고 의문을 갖기엔 아직 이릅니다.

한국에 투자하려는 87억원이 유튜브에 투자하려는 1조6천5백억원의  '0.5%' 에 불과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 투자에 대한 댓가는?

구글은 유튜브를 1조6천5백억원에 인수하면서 유튜브의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유저층과 개발인력, 기술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 투자 발표에서 알 수 있는 투자 성과에 대한 것은 참으로 모호합니다.
이번의 떠들석한 한국 투자계획 발표 관련 기사에서,

- R&D 센터의 product roadmap
- 한국 비즈니스 계획
- 한국에서의 수익모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고

"최고급 엔지니어 채용목표…북핵 문제안돼"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채용이 목표입니다"
"인재 채용이 최우선, 그 후 프로젝트 결정"

등의 인재 채용 관련 언급만이 강조되어 있을 뿐입니다.

국내 개발인력 및 포털, 검색업계에 끼칠 영향과 인력유출에 대한 우려는 둘째치고서라도, 직,간접적으로 가져가게 될 인력과 기술의 가치가 유튜브라는 한개의 기업의 0.5% 수준밖에 미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일개 기술부문장이 나오는 자리에 산자부 장관, KOTRA사장까지 배석하여 호들갑을 떨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한국땅에 구글이라는 이름 두자를 심는 것이 한국 IT산업에 얼마나 큰 작용을 할 지 계산은 되어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to be continued ==> 과연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검색광고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탐구해 보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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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SoonJin
    2006/10/10 20:02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외국의 자본들이 들어와 우리나라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외국 자본을 투자한다는 것은 좋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R&D는 얼마나 투자를 하시는지 아시나요? 또, 공대생들을 데리고 가는게 어디입니까? 말씀하신 Youtube는 기업입니다. 바로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곳 아닌가요? M&A와 R&D는 다릅니다. 말씀하신 것이라면 구글이 엠파스를 인수한다면 (Youtube만큼은 아니겠지만) 네이버가 첫눈을 인수한 금액보다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공장 세울때 미국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2. Commented by 구이구이
    2006/10/10 20:5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엔 고용창출 아닌가 해서 좋은것 같았는데. 곰곰히 뜯어보면 그렇지 않네요.
    윗글은 넘 후다닥 써서 대충써서 그런데 더 자세히 쓰겠습니다~

  3. Commented by sinatest
    2006/10/23 22:34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test1234

  4. Commented by yundream
    2006/10/30 17:1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87억원의 투자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투자라는건지는 아직 알려진 정보가 혹시 있나요 ?
    고작 87억원만을 투자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현재 확정된 부분에만 87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건지, 아무래도 87억원만을 투자하겠다는 것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87억원이면.. 글쎄요.. 사무실 만들고 조직 갖추는 것도 빠듯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인력쪽을 보면, 공대생인력을 데려갈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구글의 행보로 봐서는 상당한 경력을 가진 고급인력을 위주로 채용할거라고 생각이 되니, 청년실업 해서 어쩌고 이런건 단기적으로 그다지 기대할 만한 건덕지는 없을 거 같구요.

    일단 제 생각엔 국내 언론이 구글에 비호의적인 글을 쓸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고작? 87억이건 얼마건간에 투자는 투자니까요.
    인력빼가기! 사람과 기술은 흐르는 겁니다. 구글이 메리트가 있다면 구글을 가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남는 겁니다. 왜 대한민국의 기술자들이 구글로 가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겠죠.
    주변에 또래 개발자에게 물어보면, 전부다 현재 직장보다 급여가 적다고 해도 구글에서 불러만 준다면 구글에 갈거라고 합니다. 왜냐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는 개발자로써의 비전이 없다는 거죠. 왜 그러한지는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비전을 제시해줄 거 같다는 겁니다. 구글의 그러한 겉모습이 과장일 수도 있고, 그냥 허울뿐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만,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그래도 구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개발자로써 할일도 없는데, 이거 붙들고 있어봐야 뭐하나요. 그게 외국기업이던 어쨋든 할일이 있어 보이는 기업으로 이동해야죠.

    검색시장에 끼칠 영향을 보자면, 저도 검색 바닥을 좀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허접하죠. 그 기술이라는게 국내시장도 지켜내지 못할 정도로 허접합니다. 물론 검색서비스라는 영역으로 확대시키자면 달라지겠지만 기술로 보자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엔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웹검색은 저기 끝에 있고, 나머지는 폐쇄된 커뮤니티에서 생산된 정보를 DB화한 DB검색이고 인간의 수작업을 통해서
    말초신경을 자극할만한 정보를 뽑아내서 첫페이지 만드는 거죠. 이걸로 승부하는 거구요.
    그나마 구글이 국내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하니까.. 부랴부랴 인력확보하고 이래 저래 고민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죠. 언제까지 국내시장에서 3-4개 토종업체끼리 경쟁할 거라고 생각할 수 는 없는 일이니까요. 이런 점에서 보자면 구글의 한국진출은 국내 업체나 개발자 입장에서 오히려 득이 되는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술과 개발에 대한 약간의 경각심이라도 불어넣어 주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대한민국 IT인력과 기술은 유투브의 0.5% 라는 다소 선정적인 제목을 다셨군요. 근데 쩝, 0.5%정도 될거 같아요. IT(소프트웨어 쪽으로 국한)바닥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대기업은 스팩위주의 고급(좋은 대학, 어학능력)인력이 포진을 하고, 알짜 기술은 중소기업에서 가져가는게, 우리나라의 인력분포죠. 뭐 일본이나 미국도 비슷할거 같기는 한데, 문제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 자체가 무너져 있는 SI응용개발 위주, 그것도 갑을병정 으로 이루어진 하도급 시스템 때문에 축적된 기술 자체가 없습니다.
    30까지 열심히 굴러먹다가, 32-33살쯤에 PM 하고 35살쯤에는 통닭집 하거나 소규모 SI업체 차려서 32살짜리 PM 한둘 데리고, 먹고살기... 이런와중에 건질 기술이라도 있는게 기적스러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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